[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 선을 간신히 지키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7월2주차 조사 이후 6주 연속 하락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8월18~21일 조사·전국 유권자 2026명 대상·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2%포인트·응답률 3.2%·100% 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40.2%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56.9%로, 전주보다 2.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3주차 조사부터 10주 연속 40%대에 머물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취임 후 최저치 지지율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전남광주·전북에서 8.8%포인트 빠지면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대구·경북(TK)에서 3.1%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2.7%포인트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0.8%포인트, 4.7%포인트 지지율이 빠졌습니다. 반면 60대에선 3.2%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8월20~21일 조사·전국 유권자 1009명 대상·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포인트·응답률 2.9%·100% 무선 ARS 방식)에선 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 지지율은 6.0%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5%포인트 상승해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4.8%포인트에서 4.3%포인트로 크게 좁혀졌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7%로 조사됐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