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42%…20대, 30%선 붕괴 '위기'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부정평가 1위는 '부동산 정책'
2026-08-28 11:29:01 2026-08-28 11:29:14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40%대 초반까지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최저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대 지지율은 30% 선마저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여기에 부정 평가는 50%까지 치솟았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28일 공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8월25~27일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전화조사원 인터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은 42%였습니다. 부정 평가 응답은 50%로 집계됐습니다. 8%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 응답은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 응답은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대(31%)와 30대(35%) 지지율은 30%대로 낮았습니다. 특히 20대 지지율은 31%로, 30%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지율이 37%로, 대구·경북(TK) 다음으로 지지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선 긍정 41% 대 부정 49%로, 부정 평가가 50%에 달했습니다.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6%), 경제·민생(11%), 소통(10%)을 많이 선택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7%), 검찰권한 축소(7%), 경제·민생(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7%)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부정 평가 이유에서 부동산 정책이 유일하게 20% 이상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무당층 2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와 지지율이 같았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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