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8월 재개장 후 매출 1164억원…영업중단 전보다 '57%↑'
2026-08-31 16:33:51 2026-08-31 16:33:51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8월 재개장 이후 1164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3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8월 매출은 영업중단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객수는 38%, 구매회원 수는 255% 늘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절차 이후 상품을 납품받기 위해 상품대금을 선불로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운영자금 내에서 선지급이 가능한 수준의 물량만 공급받고 있다"며 "판매 물량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재개장 직후 매출이 급증했던 첫 주말을 제외하고도 이후 기간에 꾸준한 매출 흐름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통해 적자점포를 정리하고 각종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확고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납품이 이뤄지면 충분히 영업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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