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높은 시장점유율 강점-신한투자
2011-01-05 08:25: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티에스이(131290)에 대해 반도체 패키지 검사부품 및 LED검사장비 전문업체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티에스이는 반도체 인터페이스 보드, 프로브카드, LED 검사장비 전문제조업체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인터페이스 보드는 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내 점유율이 각각 45%, 36%에 달할 정도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LED검사장비 관련 매출은 2008년 44억원에서 2009년 142억원, 2010년 3분기 누계 기준 32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LED기업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 등에 힘입어 매출액 727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률 20%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자회사인 엘디티(OLED 및 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지엠테스트(반도체 검사 테스트하우스), 아트시스템(근거리 무선통신 등), 메가터치(검사용 마이크로 컨텍터 및 소켓 등)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다변화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티에스이 공모가는 4만5000원(액면가 500원)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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