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 ‘기프티엘’, 해킹으로 일부 고객정보 유출
이름·휴대전화 번호·이메일·계좌번호 탈취…“추가 피해 예방·재발 방지 나설 것”
2026-10-25 18:14:00 ㅣ 2026-10-25 18:14:00
[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롯데 ‘기프티엘’에서 해킹으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회사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기프티엘을 운영하는 ‘스푼’은 롯데 계열로, 스푼 측은 지난 22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등입니다. 회사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를 하고 있습니다.
‘기프티엘’에서 해킹으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기프티엘 홈페이지)
스푼 측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이메일·전화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출된 계좌정보를 악용한 금융사기 의심 시에는 반드시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등을 통해 계좌 상태 점검을 권고했습니다.
 
회사는 사고 인지 직후 공격 IP를 차단하는 한편, 시스템 접근 통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전문 기관과 관계 부처에 신고하고 수사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관계기관과 공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 데이터베이스(DB) 접속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고객정보를 보호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추가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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