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코스피지수가 175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14.31p 오른 1753.67로 출발,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에 비해 11.72p 오른 1751.0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8P 오른 628.80로 출발했다.
전날 코스피지수 1740선을 내준 바 있는 국내증시는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고 이날 닛케이지수가 0.7% 오른 영향을 받고 있다.
전날 9731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216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급락의 공포는 줄어들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7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비차익거래는 3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섬유의복, 의약, 유통, 운수장비,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 넘게 급등,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와 하이닉스도 1%대 상승세를 보이며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를 돕고 있다. 전날 6% 이상 폭락했던 포스코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그러나 중국관련주인 현대중공업은 6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금융주 상승한 영향으로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도 1% 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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