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롤러코스터 하루만에 '반락' 88.38弗(2.2%↓)
2011-01-07 06:03: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2%(1.92달러) 하락한 배럴당 88.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고용지표 개선 소식과 소매업체의 판매 증가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달러 상승을 부추겼고, 이는 다시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유로에 1.3024 달러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1% 가량 가치가 상승했다.
 
필 플린 PFG 베스트 부회장은 "경기 호전은 유가에 양날의 칼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요 기대감으로 유가 상승을 이끌수 있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경기부양책의 감소 관측으로 인해 유가 하락으로 이끌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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