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올해부터 공종다각화로 이익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2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모두 상향 조정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
현대산업(012630)이 올해부터 원전, 플랜트, 신재생에너지와 해외사업 등을 강화해 중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며 “
현대산업(012630)의 인프라 개발 능력을 감안할 때,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
현대건설(000720)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8%, 9.6% 증가한 7370억원과 84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외형과 수익성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시화되는 이익증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주가 부진으로 상대적인 상승여력이 커졌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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