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목표가 2.9만→5.2만 상향-미래에셋證
2011-01-12 08:58: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올해부터 공종다각화로 이익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2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모두 상향 조정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012630)이 올해부터 원전, 플랜트, 신재생에너지와 해외사업 등을 강화해 중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며 “현대산업(012630)의 인프라 개발 능력을 감안할 때,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현대건설(000720)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8%, 9.6% 증가한 7370억원과 84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외형과 수익성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시화되는 이익증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주가 부진으로 상대적인 상승여력이 커졌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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