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재정적자가 27개월째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지난해 12월 재정적자가 79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의 914억달러 적자에 비해선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 이로써 미국은 27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지출은 3168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입은 2368억달러에 그쳤다.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 노력에도 적자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올 회계연도 미국 재정적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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