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국 버라이즌이 CDMA 방식 아이폰4를 발매한데 이어 일본도 CDMA 아이폰4를 출시한다.
17일 대만의 IT전문 매체인 디지타임스는 일본의 제2이동통신사인 KDDI사가 CDMA 아이폰4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출시되는 CDMA 아이폰4는 미국 버라이즌의 제품과 동일한 사양을 갖고 있다. 일본에선 소프트뱅크에 이어 KDDI가 제2의 아이폰 공급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3G WCDMA 서비스를 하지 않아 그동안 아이폰 등 외산폰 도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CDMA 아이폰은 LG유플러스의 통신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향후 도입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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