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동부증권(016610)은 19일 엘피다의 D램 가격 인상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닌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전일 일본 엘피다가 DRAM 고정거래가격을 10% 인상할 것이라는 니케이신문의 보도가 있었다"며 "그러나 채널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PC DRAM의 경우는 여전히 PC OEM으로부터 가격인하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반도체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 PC DRAM의 경우 수급측면에서 여전히 가격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추가 하락 이 제한적이고 바닥권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수요증가로 모바일 DRAM과 낸드플래시의 시황호조도 지속중이어 업황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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