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국내외 실적호조세 지속-IBK證
2011-01-26 08:30: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올해도 국내외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6만5000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올해도 내수 제과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제과사업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 법인은 카테고리 확장과 영업지역 확대전략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는 광저우공장의 설비증설이 진행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5% 증가한 665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매출규모의 90.7%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진입 초기에 매출대비 20.6%에 달했던 마케팅비용 비율도 하락해 실적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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