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9시8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550원(2.06%) 오른 2만7250원, SBS콘텐츠허브는 200원(1.63%) 오른 1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SBS콘텐츠허브에 대해 잇단 드라마의 흥행성공으로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의 4분기 영업이익은 SBS의 드라마 경쟁력 회복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비 96.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은 이 회사의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데 최근 '자이언트', '대물', '시크릿가든'이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했다"며 "인기 드라마는 방영기간 뿐 아니라 종영 후에도 'VOD 서비스수요'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올해 1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SBS도 전날 지난 4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큰 폭으로 상승마감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종편도입 우려가 있지만 이제 호재도 눈여겨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