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3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펀더멘털 개선세, 신규 성장동력 등 호재가 100만원(28일 종가기준)을 돌파한 주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4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 순환주기적인 회복세에 따른 실적 개선 ▲ 새로운 성장동력의 작용 등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 높은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유지를 가능하게 할 것이란 분석이다.
31일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 이집트발 악재로 인한 지수 조정 분위기에 편승해 그간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오전 11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만6000원(1.58%) 밀려난 99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상위에 JP모건체이스와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이 포진돼 이들 창구로부터 총 43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DSK 등 외국계로부터
총 700억원 넘는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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