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세계 첫 초대형 유조선 100척 인도
2008-06-18 09:4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초대형유조선 100척 건조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8일 100번째와 101번째 초대형 유조선인 ‘시리우스 스타 (Sirius Star)’호와 ‘베가 스타(Vega Star)’호의 명명식을 갖고 선주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벨라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100척의 초대형 유조선을 건조한 것은 지난 1988년 홍콩의 월드와이드사 에 첫 초대형 유조선을 인도한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초대형 유조선은 통상적으로 25만톤 이상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선박으로 지금까지 생산된 총 506척의 초대형 유조선 중 대우조선해양은 102척을 건조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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