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옥션(
www.auction.co.kr)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각종 포장재 매출이 전년 시즌 대비 4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초콜릿 판매 매출 증가세 35%보다도 높은 성장 추이다.
옥션의 선물 포장용 DIY재료의 거래 규모는 일평균 800건 정도이며 이니셜 박스, 리본테이프, 포장지, 투명비닐 포장지, 스티커, 파우치 등 그 종류만도 70여종에 이른다.
최근 포장재의 트랜드는 5분 내외의 투자로, 초보자도 누구나 손쉽게 전문 포장을 할 수 있는 부자재들이 인기다.
줄만 당기면 완성되는 ‘원터치 리본(990원)’, 종이포장이나 비닐이나 종이 포장 시 입구를 손쉽게 봉할 수 있는 ‘디자인 스티커(1000원)’를 비롯, 별도의 포장지가 필요없는 ‘쿠키박스’(1000~2000원), 리본 및 포장이 완비돼 있어 내용물을 넣기만 하면 되는 ‘초콜릿 케이스’(3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유명일 옥션 침구ㆍ선물팀 팀장은 “리본과 포장지, 박스 등 기본적인 포장재는 만드는 이에 따라 포장의 퀄리티가 결정됐다면, 최근 포장재들은 완성된 부자재를 조립하기만 하면 돼 별다른 손재주 없이도 누구나 전문 포장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옥션은 밸런타인데이 선물 포장용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해 1000원~5000원대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 중 추첨을 총 30명에게는 키엘수분크림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식사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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