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매력은 크고 주가는 싸다-미래에셋證
2011-02-08 08:48: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중국 내수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주력인 외국인 카지노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는데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과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높은 사업 안정성과 배당매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부동산 가치가 이미 시가총액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국내 입국 외국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고성장세와 정부의 중국 관광객 비자 완화 등으로 당분간 중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사의 중국 방문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에 있는 중국 내수주라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6%, 38.8% 증가한 5148억원, 463 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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