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신개념 법인차량 관리서비스' 출시
"기존대비 30%이상 비용절감 효과"
2011-02-08 13:06:01 2011-06-15 18:56:52
▲신개념 Speedmate 법인차량 관리서비스 개념도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K네트웍스(001740)는 8일 법인과 영업용 차량에 첨단 텔레매틱스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Speedmate 법인차량 관리서비스(http://www.skfms.co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에 부착된 첨단 시스템 장비 등을 통해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와 Speedmate 정비점, 렌터카지점과 실시간으로 연결해 차량 운영·관리, 매각, 구매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준다.
 
특히, ‘적정 보유차량 산출프로그램’은 시간대별 차량 가동현황 분석을 통해 해당 기업이 필요한 최적의 차량대수를 계산함으로써 불필요한 차량 운영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이와 함께 도로 교통상태나 긴급상황 발생 등에 따라 새로운 이동 경로를 운전자에게 원격으로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SK네트웍스는 직영주유소와 Speedmate 정비소 이용 시 할인혜택 등을 더하면 기존대비 최대 30% 이상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Speedmate 법인차량 관리서비스’를 국내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한 후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권세진 SK네트웍스 Speedmate 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SK네트웍스의 역량이 결집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융합 솔루션”이라면서 “고유가 시대 속에서 차량 유지비용 절감방안 마련에 고심중인 기업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이어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이 된 3건의 서비스 기술에 대해 해외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자동차 서비스 관련 유력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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