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오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될 갤럭시S2의 주요사양을 티저영상에서 찾을 수 있어 화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세느`는 두께 9mm에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4.3인치 또는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에 근거리 무선통신 NFC칩 등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티저영상을 통해서 `세느`의 기능을 추측할 수 있는데 가로와 세로로 도는 팽이는 자이로스코프(방향 감지 센서)를 장착했음을 보여 준다.
또 선명한 거미줄 영상을 보면 자연스러운 동영상 접사 촬영이 가능한 오토포커스(AF)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밖에도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를 촬영하는 남성이 티저영상에 3번 등장하는데 이는 순간포착을 위한 흔들림 방지와 셔터스피드 속도를 높이는 기능이 장착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편 티저영상 13초쯤에서는 빛으로 가려진 `세느`가 유리에 반사된 유일한 실제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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