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선창산업(002820)은 기존 액면가 5000원을 액면가 1000원으로 분할하는 5대 1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액면분할 후 주식수는 보통주 200만주에서 1000만주로 늘어나며, 신주 변경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12일이다.
선창산업은 "오랜 업력과 산업 내 시장지배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펀더멘털 양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의 낮은 인지도와 거래량 부족 등으로 회사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시장 지적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정연준 선창산업 대표는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검토했으나, 액면분할 만으로도 유동성 확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액면분할을 실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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