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난방유 추가 인하..리터당 총 60원 내려
2011-02-17 18:52: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오일뱅크가 17일 난방용 등유의 공급가격을 추가로 50원 더 내리기로 했다.
 
지난 16일 낮은 공급가격을 이유로 리터당 10원씩 실내등유와 보일러 등유 인하에 그쳤던 현대오일뱅크는 경쟁사들이 50~60원 가량 인하하자 추가 인하에 나섰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이미 낮춘 10원에 추가된 50원 등 리터당 총 60원이 인하된 가격에 난방용 등유를 공급하게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서민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도 적극 부응하기 위해 추가 인하를 검토해왔다"며 "일선 영업 현장인 직영과 자영 주유소까지 할인된 공급 가격이 즉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17일 현재 난방용 등유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리터당 50원, S-Oil(010950)과 현대오일뱅크가 리터당 60원씩을 각각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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