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회장 "고객만족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2011-02-21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KT(030200)가 올해 직접 발로 뛰며 '고객만족'으로 승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KT는 '고객서비스 혁신'을 올해 목표로 삼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고객만족을 약속하는 발도장 찍기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해 '만족(滿足) : 발로 뛰겠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고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조훈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는 "기존 기업이 말로만 외치던 고객만족이 아닌,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만족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광고에서도 '발'을 등장시켜 화제다.
 
이미 다음(Daum)로드뷰에서 KT 광화문 사옥에 발이 달린 사진이 등장해 '발 달린 건물'이라고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 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론칭한 광고에서도 고객감동을 위해 말로만이 아니라 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고객에게 약속하고 있다.
 
◇ KT는 21일 서초동에 위치한 KT 올레 캠퍼스에서 올해 고객만족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선언하면서 CEO가 직접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로 이석채 KT 회장(가운데)과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왼쪽), 서유열 홈고객부문 사장(오른쪽)이 발도장을 찍고 고객만족 의지를 다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조수현 기자 peach09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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