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정부가 2개월 연속 경기판단을 상향조정하며 일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일본 정부는 2월 월례경제보고서에서 "수출 수요와 산업생산의 개선으로 경기가 정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2개월 연속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했다
일본정부는 아시아국가에 대한 수요가 지난해 말의 저점에서 회복되고 있다며 수출 평가를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3.3%증가세를 보인것을 근거로 산업생산에 대한 평가도 2개월 연속 높였다
다만 최근의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일본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중동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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