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이머징 반등에 '주목'"-SK證
LGD·현대차 등 중국소비관련株 '담아라'
2011-02-22 11:59:16 2011-02-22 16:10:4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K증권은 3월에는 이머징 증시의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정우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이머징 증시의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3월 코스피밴드로 1940~2150포인트로 제시했다.
 
박 팀장은 "최근 중국과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이머징 국가들의 증시가 강하게 저점대비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저점에서 10% 이상의 강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최근 한국 증시가 최근 미국 보다는 중국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3월에는 중국 소비관련주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 팀장은 "아시아의 긴축사이클과 물가상승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기술적 반등을 노린 단기 트레이딩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SK증권은 중국소비관련 단기 트레이딩 관심주로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차(005380), 아모레퍼시픽(090430), CJ오쇼핑(035760), 오리온(001800) 등을 추천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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