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내 최초 중소기업 전용 SNS 무료제공
T 비즈포인트와 연동된 유무선 '전자결재' 서비스도 제공
2011-02-23 13:44: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SK텔레콤(017670)(총괄사장 하성민)은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SNS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중소기업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중소기업 대상 경영지원 통합 플랫폼인 'T 비즈포인트(bizpoint)'를 새롭게 개편해 국내 최초 중소기업 전용 사내 SNS 서비스인 '토크투어스(Talk2Us)'를 무료(웹 기반)로 제공하기로 했다.
 
토크투어스는 강력한 보안기능을 기반으로 첨부·링크 기능, 사내 설문, 커뮤니티 기능 등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SNS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향후 중소기업 간 협업은 물론 기업 업무·경영 관련 지식이 공유되는 SNS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유무선 통합 형태로 '전자결재'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전자결재 서비스를 통해 구성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결제업무를 시행할 수 있어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적 업무가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T 비즈포인트의 다른 기능과 연동돼 메일, 일정, 문서, 웹팩스 등을 포함한 결재 프로세스가 가능하며, 해당 기업의 별도 양식 활용은 물론 결재선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이번 경영 지원 서비스들은 모두 별도의 구축·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된다.
 
중소기업들은 이를 통해 자체 구축 시스템 도입 대비 9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국내외 IT개발사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ICT서비스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조수현 기자 peach09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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