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달말부터 전송 속도 최대 3배"
2011-02-22 19:50:0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다음달 말부터 리비전B 방식의 3G 서비스를 적용해 전송속도가 최대 3배 빨라진다.
 
22일 LG유플러스는 "현재 리비전B 프로그램을 시스템에 적용 중이며 3월말까지 전국 에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리비전A 방식 3.1Mbps 속도에 비해 최대 3배 빠른 9.3Mbps속도의 통화서비스와 5.4Mbps 데이터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다.
 
또 LG유플러스는 LTE 4G 통신방식을 오는 2012년 7월까지 전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SK텔레콤(017670)KT(030200)가 WCDMA 기반의 3G 서비스를 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리비전A 방식의 3G 서비스를 진행해 네트워크망의 차이가 약점으로 작용했었다.
 
LG유플러스는 리비전A 방식을 사용하는 통신사가 세계적으로 거의 없어 외국 단말 제조업체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어려웠던 점을 극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