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판매효율 '최고'..작년 1인당 월 5.4대 판매
2011-02-24 09:36: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영업담당 1명당 매월 5.4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최고의 판매효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은 24일 지난해 총 15만5696대에 달했던 누적 판매대수를 각 영업담당(2342명)과 영업거점(195개소)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점별로는 월 평균 65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이같은 판매효율에 대해 ▲ 엄격한 영업담당의 선발과 양성 ▲ 신차에 대한 공정한 가격을 강조한 원 프라이스 정책 ▲ 고객관리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원스탑 시스템' 등 차별화된 영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르노삼성은 또 올해부터는 조직개편을 통해 '거점개발 담당'을 신설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과 서비스(A/S) 네트워크 확대하고 '모바일 원스톱 시스템'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그레고리 필립스 르노삼성 부사장은 "최고의 판매효율은 전국 영업거점 어디서나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느낄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향후 거점확대에 대비, 영업담당의 업무 효율화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마리 위르띠제(가운데) 르노삼성차 사장이 지난 1월 열린 영업본부 발대식 '네트워크컨벤션'에서 2010년 우수한 판매실적을 거둔 영업담당들인 '2010 영업 영광의 얼굴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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