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증권업종에 대해 업황 턴어라운드와 저평가매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증권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거래대금 감소와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증권사 이익 감소는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거래대금은 시가총액회전율이 17.0% 수준이 유지되면서 8조원을 바닥으로 10조원 수준까지 무난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시중금리도 상승세는 유지되나 급격한 상승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며 "금리상승의 부담은 경기 개선에 따른 증시주변 자금동향 개선을 완화시켜 증권사의 전반적인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최근 부진했던 증권주 주가는 저평가매력을 보유하게 됐다는 판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