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25일 총 680억1950만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20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ELW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2개, 풋워런트 2개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우리금융(053000),
대우증권(006800),
삼성테크윈(012450),
NHN(035420),
엔씨소프트(036570),
S-Oil(010950),
강원랜드(035250),
현대상선(011200),
현대차(005380),
SK텔레콤(017670),
삼성중공업(010140),
두산중공업(034020),
POSCO(005490),
KT&G(03378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16개로 구성돼 있다. 종목코드는 751181~751200이다.
노무라금융투자가 제시하는 이번 테마주는 LG전자로, 매력적인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핸드폰 부문 모멘텀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그간 손실을 낳아오던 휴대폰 모델 대신 스마트폰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무라금융투자 측은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올 1분기 590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휴대폰 부문에서의 손실을 상당 부분 상쇄함과 동시에 가전제품 부문이 계절적 효과를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금융투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 종목은 총 374개, 기초자산 종류는 총 45개 종목이 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nomurawarrants.com/kr)이나 전화(02-3783-21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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