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美 자회사 작년 영업익 10억원..흑자전환"
2011-02-28 13:31: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VGX인터(011000)는 미국 계약생산대행(CMO) 자회사인 VGXI, Inc.(이하 VGXII)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1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6%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익도 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VGXII는 “실적 호전의 주요 요인은 기존 고객사들의 신약개발이 전년 대비 활기를 띄면서 공급물량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VGXII는 비임상•임상시험용 DNA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를 전문으로 생산•공급하는 CMO 업체다.
 
회사는 올해도 CMO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VGXII는 :고객사들의 DNA백신과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이 진척되어 가면서 공급물량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글로벌 DNA 백신 시장이 년간 70%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신규 수주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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