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월 1만7408대 판매..수출 전년比 45.2% 신장
2011-03-02 15:10: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르노삼성차는 2월 내수에서 8429대, 수출에서 8979대 등 총 1만740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의 수출 실적은 작년 동기(2010년 2월 6184대) 대비 45.2%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2월까지의 누계실적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93.5%를 기록해 올 한해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SM5의 경우 지난 1월 본격적인 유럽판매(현지명 '래티튜드')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173.5%, 누계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401.0%의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QM5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10.4%, 누계실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131.4%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레고리 필립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3월에는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한 SM5 SE Black과 SM5 LE Exclusive 등의 신규 트림을 출시하고, 기존 재구매 혜택을 차량 구매자 뿐만 아니라 가족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등 상품성과 고객혜택 강화를 통해 당사 고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극대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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