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두달 연속 점유율 50%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성전자는 2월 국내에서 101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50.5%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월 점유율 50.3%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이다.
삼성은 2월 국내 시장규모가 200만대로, 1월의 253만대에 비해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했다.
스마트폰 수요는 136만대로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8%에 달했다.
'갤럭시 S'는 출시 8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개통 9000~1만대 수준을 유지하며 누적 판매 28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 탭'은 출시 3개월여만에 누적판매 50만대를 넘었다.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진저브레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넥서스 S'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확대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갤럭시S hoppin', '갤럭시 에이스' 등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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