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피플’, 무료통화 도입후 200만 가입자 돌파
2011-03-02 18:54: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035720)은 모바일 메신저인 ‘마이피플’이 2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지 한달 만에 100만명의 이용자가 신규 가입한 것으로, 다음은 지난달 10일부터 도입한 무료통화(mVoIP) 기능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낸 결과로 보고 있다.
 
‘마이피플’은 무료 메시지, 그룹대화 등 기존 메시지 서비스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무료통화, 음성쪽지, 장소공유 등 경쟁 서비스가 갖추지 못한 기능까지 갖춰 앞으로도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다음의 설명이다.
 
아울러 다음은 ‘마이피플’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발표했다.
 
다음에 따르면 ‘마이피플’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3분의 무료통화를 이용하고 있다. 또 이용자의 35%가 무료통화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용자들의 10%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PC용 ‘마이피플’을 사용하고 있다.
 
금동우 다음 모바일서비스전략팀장은 “마이피플에 무료통화 기능이 도입되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이피플’ 무료통화의 통화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추가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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