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안전해진 '김포국제공항'..5월부터 ILS운영
2011-03-04 11:02: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오는 5월부터 김포공항에 항행 안전장비인 계기착률시설(ILS)이 운영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자체 개발한 ILS를 최근에 설치, 국토해양부로부터 비행검사 합격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계기착륙시설은 AIRAC(Aeronautical Information Regulation and Control) 기간을 거쳐 오는 5월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포공항은 연간 17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국제공항으로, 하루 3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최초로 항행안전장비 독자개발에 성공함으로서 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 133억원의 외화획득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레이더, 차세대 위성시스템 등도 자체개발해 공항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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