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LIG투자증권은 7일 최근의 유가 상승 추이를 '급등'보다는 '점진적 상승기조'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김호윤 연구원은 "현재 리비아사태에 따른 유가급등은 과도한 우려"라며 "국제사회 해결의지로 유가 상승은 진정세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유가급등은 북아프리카 사태에 따른 일시적인 이슈 외에 달러 약세화와 미국 제조업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확대의 영향"이라며 "최근 유가급등세가 지정학적 리스크 이슈로 인해 과도하게 우려된 측면이 있지만 경기회복에 따른 점전적인 수요확대에 따라 유가의 점진적인 상승기조는 유효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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