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SK증권은 8일
SBS콘텐츠허브(046140)가 시크릿가든 등 킬러 콘텐츠 라인업으로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SK증권은
SBS콘텐츠허브(046140)가 국내외 뉴미디어 플랫폼의 경쟁심화 및 국내 디지털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의 투자 포인트로 SBS 킬러 콘텐츠 강화로 상반기 해외매출 성장 지속, 국내 디지털 콘텐츠 양성화 국면에 따른 신규 매출 증가, 저평가 매력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시크릿가든이 올해 2분기부터 일본NHK에 방영되는 등 2분기에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인 78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현재 PER가 8.7배로 저평가돼있는 것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종편채널 등장에 따른 부정적 시각은 기우"라며 "해외 수출지역 확대에 따른 유통횟수 증가와 드라마 펀드를 통한 투자로 콘텐츠 실적에 부정적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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