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외국계증권도 화학株 주목
2011-03-11 23:39: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합성섬유의 소재가 되는 PX생산량 감소로 가격급등이 예상된다.
 
맥쿼리증권은 11일, 강도 8.9의 강력한 지진으로 대형정유사인 JX 니폰오일이 시설안전을 위해 공장가동을 중단한 점을 주목했다.
 
이번 중단으로 PX 생산량은 글로벌 생산량 대비 2.7%가 줄어들게 될 뿐 아니라 가동이 재개되는 시기도 불확실해 강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맥쿼리증권은 이같은 PX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자로 PX부문이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태국 PTTAR와 S-Oil(010950),GS(0789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을 꼽았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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