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지난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8.8에서 9.0으로 상향조정됐다.
교도통신은 13일 일본 기상청이 이같이 지진규모를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일본 지진은 지난 1952년 캄차카반도 지진과 같은 규모로,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한다.
역대 최대규모 지진은 1960년 칠레 지진(9.5)이며, 알래스카 지진(1964년, 9.2)과 수마트라 지진(2004년, 9.1)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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