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항공주가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항공주에 대해 일본 지진으로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 위축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일 노선은 전체 항공 여행객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수요처로 이중 절반은 입국, 절반은 출국 수요"라며 "앞으로 여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최소 1달 동안은 한-일 항공 여객 수요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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