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금증권이 15일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부문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과 상품설계, 상품운용, 투자 포트폴리오 등 자산관리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동양종금증권은 리테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펀드 설정과 판매, 마케팅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대표는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차별화된 상품 및 전문성을 보유한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의 전략적 제휴로 우수한 상품 공급은 물론 자문을 위한 포트폴리오 모델 제공, 직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고객자산관리 부문의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버 볼라이도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대표도 "전국적 지점망을 갖추고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자산관리 부문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지닌 동양종금증권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글로벌 경험 및 강력한 리스크관리 체계, 탁월한 상품군이 결합돼 한국 투자자들의 자산관리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본격적인 글로벌 펀드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엄선된 특화 상품 제공과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시 등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투자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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