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에다노 유키오 일본관방장관은 후쿠시마현 제1원전 3호기에서 방사성 증기가 누출됐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TEPCO)는 해당 원자로의 순간 방사선 수치가 2000마이크로시버트(2밀리시버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3호기 격납용기가 손상돼 방사능 물질이 함유된 수증기가 공기중으로 퍼져나갔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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