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굴삭기 시장이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지진 발생에 따라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보고서를 통해서 올 2월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은 2만279대로 전년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업체별 점유율은 일본 고마츠가 15.8%로 1위를 차지하고 두산인프라코어는 11.9%로 2위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3월에도 중국 굴삭기 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일본 지진 발생에 따라 일본 굴삭기 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화돼 상대적으로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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