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MS자격증 시험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MS는 IT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개발 경험과 능력 향상을 위해 6월30일까지 쿠폰 2만5000장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학생이면 누구나 쿠폰 신청이 가능하다. 쿠폰 한 장당 MCTS(Microsoft Certified Technology Specialist) 시험에 한 번 응시할 수 있다.
쿠폰 코드는 MS가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인 ‘드림스파크’ 홈페이지(www.dreamspark.com)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제공받은 무료시험 쿠폰 코드를 등록하면 바로 시험 일정 확인과 응시 신청이 가능하다. MS 아카데미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microsoftstudentkorea)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MS에서는 전세계 대학생들에게 인턴십과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S2B(Student 2 Busines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찾기' 위젯을 통해 학생들은 MS 협력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회사의 인턴십 기회와 취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볼 수도 있다.
민성원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총괄사업부 전무는 “공인 자격증이 취업의 필수 스펙으로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IT 관련 취업 준비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기술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가능한 한 많은 국내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취업은 물론 이후 커리어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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