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전날 전강후약 장세를 펼치며 일제히 하락 마감한 유럽 주요국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다.
낙폭과대 인식이 형성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장 초반부터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3분 현재 전날보다 36포인트(0.65%) 오른 563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이다.
은행주와 상품주가 강세다. 리오틴토와 스탠다트차타드가 동반 1%대 오름세를 기록중이고 바클레이즈도 0.7%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2% 급락 마감한 독일 DAX30지수는 55포인트(0.84%) 뛴 656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자동차주와 기술주가 선전하면서 증시반등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인피니온과 폭스바겐이 각각 1.3%, 1.2%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33포인트(0.91%) 오른 3730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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