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정책자금 접수기간 탄력적 운용
2011-03-20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20일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공급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접수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매달 1~5일에 창업과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신청 받고, 6~10일은 신성장기반·긴급경영안정·사업전환자금을 접수하도록 사업별 '접수기간 차별화제도' 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대지진, 리비아 등 중동 소요사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상시적인 접수가 가능한 정책자금을 대폭 확대했다.
 
수시접수가 가능한 자금은 재창업자금, 재해자금, 수출금융지원사업 외에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사업전환자금, 투융자복합금융으로 늘어났다.
 
또 월별 접수체제를 유지하면서 각 지역본(지)부의 접수 상황에 따라 접수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해 시설투자기업과 유동성 애로기업에 자금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자금별 접수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장이 소재한 중진공 각 지역본(지)
부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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