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IG투자증권은 21일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일본 강진과 정기 보수 집중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강진과 동남아 국가의 석유화학공장 정기 보수가 오는 4~9월에 집중돼 있어 업계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일본 강진과 쓰나미로 일본 내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20~56%가 당분간 가동 중단될 것"이라며 "강진과 정기 보수 등으로 파라자일렌(P-X), 스티렌모노머(SM), 폴리염화비닐(PVC) 등 제품의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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