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SK그룹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바다정화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 임직원을 중심으로 한 SK네트웍스, SK 건설 등 관계사 직원 60여명은 해운대 해변에 모여 환경정화작업을 시작으로 해운대의 수중은 물론 해안가까지 전 해안에 걸쳐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중 정화작업을 위해 SK텔레콤의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바다 속으로'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해운대 정화활동은 SK텔레콤 동부네트워크 본부가 2004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 활동으로서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SK네트웍스 및 SK건설 등 각 계열사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여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SK텔레콤 동부네트워크 본부에 근무하는 이상신 매니저는 "평소 취미활동으로 해오던 스킨스쿠버 활동을 통해 해운대 수중의 환경을 정화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봉사활동들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동부네트워크 본부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 외에도 지역의 노인건강센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교외를 다녀오는 '1일 나들이' 활동을 4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1:1멘토링을 맺어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기도 하다.
SK텔레콤은 전사적으로 53개 실/본부에서 각각 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지역과 업무특성을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