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농심(004370)이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5%대 강세로 화답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1만3500원(5.96%) 큰 폭 오른 2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상위에 외국계 CLSA가 랭크돼 이 증권사 창구로부터 1억원 넘는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교보증권(030610)은 이날 농심에 대해 그간 부진했던 라면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단기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연구원은 "부진했던 라면시장이 회복되고 삼다수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농심의 1분기 매출액은 510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9%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3% 늘어난 3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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