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1분기 적자 불가피-동부證
2011-03-25 08:44: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부증권은 25일 STX팬오션(028670)에 대해 실적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유가상승으로 비용을 높아져 1분기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STX팬오션은 1분기에 운임은 낮아 매출규모는 감소하고 유가상승으로 비용은 증가해 적자가 예상된다"며 "운임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연초이래 현재까지 벌크선 운임지수(BDI) 평균운임은 1357포인트로 절대수준 자체가 낮다"며 "여기에 중동의 정세불안으로 벙커유 가격은 연초대비 26.6%상승한 톤당 643달러를 기록 중이라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동부증권은 STX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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