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솔로몬저축銀 신용등급 BB-에서 B로 하향
2011-03-28 11:47: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8일 솔로몬저축은행의 후순위채 수시평가 신용등급을 'BB-(부정적)'에서 'B(부정적)'로 2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포함한 건설 및 부동산업 여신의 비중이 높아 신용위험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2006년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관련 여신의 부실이 증가했고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경기침체로 대출자산 건전성이 저하됨에 따라 충당금적립부담은 가중되었다"고 밝혔다.
 
또 "순이자마진을 상회하는 과중한 충당금적립부담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외적으로도 저축은행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손실이 발생해 적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2010년 12월말 기준 총자산 5조4000억원으로 단일 법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저축은행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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